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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방명록]


35  박은영

 

새 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바쁘고 분주한 연구소 가족들의 모습에서

역량과 발전 가능성 및 비전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 숨을 한 번쯤 가다듬고 싶지 않으시나요?

연구소 스터디 날

함께 삶을 나누면서

숨을 한번 다시 쉬고,

우리의 삶의 모습과 공부 및 비전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반성이 살아나길 기대해 봅니다.

이번 학기도 모두 평안하시구요.

스터디와 질적 아카데미를 통해 공유의 아름다움을 경험하시길...

박은영

12·03·04 09:43

34  최성광

 

정현진 선생님의 안부편지입니다.
낯선 곳에서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고 계십니다.
멀리 있지만 우리 모두 마음 모아 힘찬 응원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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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잘 지내고 있어요.
이 곳에 온지 9주가 막 지났습니다.
와서 초반에는 이 곳에서 살 준비(살림살이, 먹고 살 것들)하느라 바빴구요. 도착한 첫날 방에 전등도 없고 침대에 매트리스도 없이 침대 나무 틀만 덜렁 있더라고요..

본격적으로 수업 시작한 뒤로는 수업 듣고 과제하는데만도 정신 없어서 주말에도 책상에만 꼭 붙어 있어요. 그래도 과제가 밀리고 읽고 써야 할 것들이 쌓여만 가네요.
이번 가을 학기에는 유럽 기준으로 42학점(미국, 우리나라 기준 약 25학점)을 듣고 있어요. 과목 수로는 8과목이고요. 학교만 다니고 있는데도 시간이 쏜살같이 지나가 버려서 지금 9주가 지났다는 것도 실감이 나질 않아요.

저는 학교에서 4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학생용 아파트에서 독일인, 러시아인과 함께 공동부엌, 욕실을 쓰는 학생용 아파트에 살고 있고요. 날씨가 좋을 때는 걷거나 자전거로 통학하고 그 외에는 버스로 다녀요. 어디에나 나무가 많고 숲이 있어서 걷기에 참 좋습니다. 어두워져서 이제 그러기 좀 어렵게 됐지만.

연구소 선생님들도 모두 안녕하신가요? 다들 보고 싶어요.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시고요.
또 소식 전할게요! ^^

뚜르꾸에서 현진 드림.





11·10·22 07:33

33  정현진

 

광주 떠나기 몇 시간 전이네요.
연구소 선생님들 일일이 찾아뵙고 인사드리지 못해서 죄송하구요.
핀란드 가서 또 소식 전하겠습니다!

11·08·17 23:47

 박은영  ( 09·16 17:01 )  
정샘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구요.
즐거운 많은 경험을 하실길...
 최성광  ( 08·23 04:57 )  
정샘, 아마 지금은 그곳 생활 적응하느라 정신 없을 듯 합니다. 지구 반대편 생소한 나라에서 공부하는 게 쉽지는 않겠지만 그곳에서의 삶이 샘의 남은 생을 더 단단하고 알차게 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다시 만날 때는 더 큰 사람이 되어있을 정샘을 상상하며, 부디 건강과 행운이 샘의 삶에 가득하길 소망합니다.
32  최성광

 

정말 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한참 바쁠 때는 '이 고비만 넘기면 곧 좋아지겠지' 했는데, 산넘어 산이더군요. 학교 교사로 살아가는 것이 바쁘고 머리아픈 일상의 연속이라는 것을 교사들만 알겠죠? 제가 근무하는 학교는 시골지역이라 자연의 변화와 시절의 변화를 감성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특히 오늘처럼 비가 오는 날은 창밖으로 떨어지는 빗방울과 이 비를 온 몸으로 느끼는 산과 나무들 제 가슴으로 보곤 합니다. 그런데 오늘은 왠지 감성보다는 이성이 작동하네요. 이 비는 방사능 비구나.^*^ 이걸 맞으면 세슘이 축적될텐데...웃기죠? 사실 오늘 아침 아이를 유치원 차에 태우면서 비를 조금 맞았습니다. 군 생활 시절엔 산속에서 비를 맞는 느낌이 참 좋았는데, 이젠 비를 맞고도 찜찜해 해야 하는 세태가 너무 아쉽군요. 제가 이렇게 변한 것이 세태의 문제도 있겠지만 갈수록 내 삶에 영향을 미치는 교직과 교직문화가 감성보다는 이성을 자극하도록 변화되기 때문일 것입니다. '참 갈수록 선생하기 힘드네'라는 자조적인 푸념이 되내어지는 요즘입니다.  갈수록 엄격한 제도를 세우고 이를 문서로 명문화 시키며, 법적 잣대를 들이대는 교직 문화가 사람 냄새 대신 종이와 잉크 냄새로 변화되는 것이 참 아쉽습니다.  교담시간에 조용한 교실에서 생각나는 대로 몇 자 적어 봅니다.

11·04·22 10:37

31  최성광

 

정샘~ 아마도 적응하느라 정신없이 바쁘실텐데, 건강은 괜찮으신지요? 우리네 삶도 그리 녹녹치는 않지만, 먼 곳에서 새로운 삶을 살고 있을 샘의 일상도 매우 분주하리라 여겨집니다. 시간은 어떻게든 지나가기 마련이지만, 그 시간을 어떻게 채워갈 것인가는 우리가 삶에 대하는 정신과 성향에서 결정될 것입니다. 성실함과 열정으로 가득한 샘의 삶이 6개월의 시간을 알차고 진일보한 정현진으로 만들어 줄 것입니다. 낯선 사람과 낯선 음식, 낯선 잠자리와 그 모든 환경 속에서 지치지 말고 꼭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정현진 화이팅!!!  

10·09·02 14:00

 정현진  ( 09·03 03:36 )  
이렇게 멀리서 응원 메시지를 남겨주는 분들이 있다는 것에 새삼 감사함을 느낍니다. 다들 개학해서 정신없이 바쁘시죠? 이 곳에서 정신없던 일주일이 지나가고, 수업도 일정도 점점 안정되어 가고 있습니다. 여기는 완연한 가을 날씨네요. 연구소도 많은 행사를 앞두고 있을 텐데, 2학기에 새 출발 힘차게 하시길 기원합니다. 저도 힘 내서 열심히 생활하렵니다. 또 소식 전할게요!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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